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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은정보에서 몇번해봤는데요.
생동성시험을 궁금해하시는분이 있으실까봐 경험담 올려봅니다.
시험약 – 펜터민 (체중감량 보조제)
1.일정
1기
병원 입원: 6.6 오후 5시 ~ 6.8 아침 8시
병원 방문채혈: 9,10,11 아침 7시30분
2기
병원 입원: 6.20 오후 5시 ~ 6.22 아침 8시
병원 방문채혈: 23,24,25 아침 7시30분
입원날은 가자마자 코로나검사했습니다.
그리고 피검사한번하구요.(간수치본다고합니다.)
밥줘서 밥먹고 잤습니다.
밥은 도시락주네요.
다음날 오전에 6시쯤 일찍 기상시킵니다.
일어나자마자 병원에서 시키는대로하면됩니다.
"침대올려서 새우세요""어디가지마세요" 등등
<채혈>
1시간, 2시간단위로 15번정도 채혈한것같아요.
긴장을 좀 했는데, 카테터로 채혈하니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.
근데 좀 불편하긴해요.
<방문>
오전에 7시30분정도로 일찍방문하는게 귀찮기는한데요.
그래서 금방끝납니다. 피한번 뽑고 끝나요.
"뭐 몸에이상없냐" "일찍오느라 피곤하겠다" 이런거 물어봅니다. ㅋㅋ
* 이렇게 2번(1기,2기)반복하면 끝납니다.
2.사례비
사례비는 처음에 1기끝나고 20% 정도 들어왔어요.
나머지는 다끝나고 들어왔구요.
다 끝나고 일주일정도 걸린듯합니다.
3.준비물
휴지, 신분증, 통장, 편한 반바지, 노트북, 충전기, 거치대
핸드폰, 충전기, 이어폰, 양말
귀마개 (코 고는 사람 정말 많으니 챙기면 굉장히 유용)
저는 이렇게 챙겼어요.
참석한사람 100% 모두 남자였구요.
거의 20~30대 40대이상도 조금 보였어요.
지금까지 3번 정도 해봤는데 전 꿀이라고 생각됩니다.
팔에 날카로운 바늘을 꽂고 있는 거 자체가 가끔은 좀 거북하기도 한데
그 느낌만 이겨내면 병원 가서 간호사 누나들이 주는 밥 먹으며 미드 3시즌 정도 보면 끝나요.
주소 공포증 없고 시간 많은 분들에겐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.
그리고 제가 간 곳은 강서구에 있는 ㅂㅁ병원이었습니다.